신한동해오픈
제 26회 우승자
기간 : 2010.9.30~10.3
장소 : 레이크 사이드 컨트리클럽
총상금 : ₩ 800,000,000
우승 : 존 허 277 (73 66 70 68)
제 26회 신한동해오픈은 한국남자 골프의 간판 최경주를 비롯해 마스터즈 우승 경력의 앙헬 카브레라, 당시 PGA 3승 경력의 카밀로 비예가스와 같은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참가한 대회였다.
이렇게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당시 20살의 재미교포 존 허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경쟁자들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게 되었다.
7언더파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존 허는 호쾌한 장태와 정교한 퍼팅 감각을 앞세워 4타를 줄이며 한국 무대에서 감격의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편 최경주는 2007년과 2008년 이어 신한동해오픈의 3번째 우승 노렸으나 파이널 라운드에서 1타를 잃고 279타로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