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오픈
제 31회 우승자
기간 : 2015.9.17~9.20
장소 : 베어즈 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총상금 : ₩ 1,000,000,000
우승 : 안병훈 272 (66 73 66 67)

제31회 신한동해오픈에서는 그 해 유러피안투어 BMW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깜짝 스타로 떠로운 안병훈이 국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안병훈과 미국 PGA투어 5년차 노승열이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 맞대결에서 벌인 승부는 18번홀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 한국골프 역사에 남을 명승부였다.
어린 시절 친구이기도 한 동갑내기 두 선수의 승부는 결국 18번홀에서 갈렸다. 노승열은 1.5m 파 퍼트가 홀을 돌고 나오며 3 퍼트를 범했고, 안병훈은 홀 7m 거리에 안착시킨 두번째 샷을 무난한 2 퍼트로 마무리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신한동해오픈’을 테마로 열린 31회 대회는 최종라운드에만 2만여 명이 넘는 구름 관중이 몰리며 시즌 최대 입장객수를 기록하며 국내 프로골프대회로는 최초로 ‘2015 한국PR대상’ 이벤트PR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