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오픈

제 41회 우승자

기간 : 2025. 9. 11~9.14
장소 :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총상금 : ₩1,500,000,000
우승 : 히가 가즈키 270(70 67 65 68)

제41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자 “히가 가즈키”

한국 남자 프로골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41회 신한동해오픈!

올해 대회는 2014년 이후 11년 만에 명문 중의 명문 구장인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되어 대회의 품격을 더했으며, 상금 또한 지난해보다 1억원증액한 15억원으로, 대회의 위상과 권위를 반영함과 동시에, 선수들에게도 더 큰 도전의식을 불러일으켰다.

KPGA 상금랭킹 1위 옥태훈, 2위 이태훈, JGTO의 이시카와 료, 히가 가즈키, 아시안 투어의 사돔 깨우깐짜나, 신한의 대표 선수 송영한, 김성현 등 14개국 138명이 총출동해 우승컵을 향한 각축전을 벌였다.

치열한 경쟁 결과, ‘작지만 강한 장타자’ 일본의 히가 가즈키가 제41회 신한동해오픈의 우승트로피를 차지하였다. 최종 스코어 18언더파 270타(70-67-65-68).
1타차 단독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히가 가즈키는 전반 홀에서만 5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으며, 후반 홀에서는 버디 없이 보기만 1개를 기록하였지만, 3라운드와 전반 홀에서 벌어둔 타수가 출중한 덕에 우승컵을 지켜낼 수 있었다.
후반홀에서는 히가 가즈키가 주춤한 사이, KPGA투어의 이태훈이 1타차로 바짝 추격하며 경기에 박진감을 더했으나 마지막 18번홀에서의 티샷이 물에 빠지며 공동2위로 마무리하였다.

제38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도 우승한 히가 가즈키는 JGTO 시즌 2승이자 통산 8승을 신고하였으며, “3년 만에 이 대회에서 다시 우승해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