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오픈
제 33회 우승자
기간 : 2017.9.14~9.17
장소 : 베어즈 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총상금 : ₩ 1,200,000,000
우승 : 리처드 리 273 (68 71 68 66)
‘Tee off into the Future’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이 공개되었던 제33회 신한동해오픈은 29회와 30회 연속 우승자이자 군 전역 후 첫 복귀전으로 돌아온 배상문, 2016년 유러피안 투어 시즌 2승의 왕정훈, 디펜딩 챔피언 가간짓 불라, 일본프로골프투어 상금 랭킹 1위 김찬 그리고 한국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김경태, 송영한, 장이근 등 화려한 출전 선수들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러나 우승의 영광은 결국 캐나다 교포 출신 리처드 리(한국명 이태훈)에게 돌아갔다.
리처드 리는 공동 6위로 대회 마지막 라운드를 출발하여 차분하게 자신만의 플레이를 펼치며 5언더파 66타를 기록하였으며,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말레이시아의 가빈 그린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게 되었다.